이날 농협은 중앙본부를 포함한 각 시·도지역본부와 시군단위 등 전국 133개소에서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적인 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일제히 범농협 전국동시 발대식을 갖고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에 경남농협은 임직원 뿐 아니라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 사천시, 사천 고향·농가주부모임, 사천시 관내 농협 임직원 등 130여명이 참여하여 딸기 공동육묘장 포트를 교체하고 관내 농기계 노후부품교체와 무료정비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한, 도내 농촌 오지지역까지 원활한 영농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영농관련 차량 94대(18억8천만원 상당)를 각 시군의 지역농협에 전달했다.
직원들과 함께 일손돕기에 직접 참여한 이구환 본부장은“농촌인력난 해소를 통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위해 올해도 대대적인 일손을 공급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상시 농촌지원인력을 구성해 영농인력을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농업인에 대한 체계적 영농지원과 농업재해 예방 등 피해발생 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지난 3월 2일부터 영농지원상황실을 설치하고 연중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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