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머신은 빛과 소리, 향기를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꿈의 이미지를 그대로 꿈꿀 수 있도록 수면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와 동시에 자신이 행복하게 느꼈던 꿈을 잊지 않게 해주는 기능도 함께 들어있다.
사용방법은 머리맡에 드림머신을 고이 모셔둔 후, 잠들기 전 원하는 꿈의 내용을 미리 녹음해 두고 자기만 하면 된다.
이 기계는 사람들이 기억하는 꿈은 취침 후 6시간 반 전후에 꾼 꿈이 많다는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해 만들어졌다. 이 시간이 되면 취침 전 녹음해둔 꿈의 내용이 음악소리와 함께 흘러나와 행복한 꿈속으로 가는 ‘주문’을 건다. 또한 쾌적한 수면으로 인도하는 향수까지 내뿜는다.
꿈에서 깨어날 때도 마찬가지. 갑자기 잠에서 깰 경우 자신이 꾼 꿈을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드림머신은 음악과 함께 태양광에 가까운 빛을 발산해 천천히 사람을 깨운다.
‘타카라’에서 제작했으며, 희망소비자가격은 1만4천8백엔(약 14만8천원). 일본의 완구점이나 가전제품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