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장성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은 지난 12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주관한 ‘2016년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우정사회 봉사단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은 전국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379개 봉사단중 대외적으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우체국 이미지제고에 기여한 우수봉사단을 선정·수여하는 상이이다.
우정사회봉사단 6팀, 집배원 365봉사단 4팀의 우수관서가 각각 수상했다.
장성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해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무상집수리, 겨울난방용품 등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왔다.
정기적인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및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성우체국은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수상 상금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태규 장성우체국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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