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통영축산농협의 창립35주년 연감출판기념 및 조합전이용대회를 개최하면서 통영시 관내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에 5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통영시의회 유정철 의장,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권주태 소장,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 경남농협 이성환 부본부장, 하태정 통영축산농협조합장,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조합원 및 고객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농협이 통영시와 함께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나눔의 손길이 줄어든 요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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