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얼마 전 니키 힐튼 역시 ‘미세스 커처’라고 적힌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나타나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데미 무어의 연인 애시튼 커처에게 혹시 연민을 품고 있는 게 아닐까 의심이 들 정도로 노골적이었다는 것이 목격자의 설명.
이처럼 요즘 할리우드의 스타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미세스’ 티셔츠는 특정 남자 스타의 이름 앞에 ‘미세스’를 붙임으로써 마치 자신이 ‘그의 여자’ 또는 ‘그의 아내’란 인상을 풍기도록 하는 특징이 있다. 가질 수 없다면 이런 방법으로 욕심을 부려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는 ‘장난기’가 숨어 있는 것.
한편 현재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티셔츠는 ‘미세스 팀버레이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