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경남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도내 62개 학교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거제 청사초롱마을을 비롯한 경남관내 팜스테이마을 18곳에서 진행된다.
지난 19일 창원 남산초등학교 학생 61여명은 창원 빗돌배기 팜스테이마을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사진>
학생들에게는 영농체험을 통해 농부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자연환경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됐다.
또한 고령화된 농촌마을에는 모처럼만에 학생들 방문으로 생기가 넘쳤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경남도교육청과 협력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촌의 가치를 일깨우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농촌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농민의 마음을 배우고, 농촌 사랑이 더욱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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