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일 각급 학교 학생봉사활동 담당교사와 ‘학부모 지도봉사단’ 학부모 500여 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광주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수는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유관기관은 연수에서 광주시 자원봉사정책을 소개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실천방법을 안내했다.
이어서 봉사활동 인정 기준의 기본 원칙에 따라 ‘학교 봉사활동 교육방향’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또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등 지역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마련한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안내했다.
‘행정자치부 1365, 보건복지부 V ms, 여성가족부 dovol’ 등 봉사활동 유관기관의 활동을 설명하면서 다양한 자원봉사 사례도 공유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기 초 담당자들의 봉사활동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봉사활동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학생들이 바람직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교육청 차원의 지원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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