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 무도학과 최호승 교수를 비롯한 세종시 체육인 127명이 30일 더민주 세종시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더민주 세종시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용인대 무도학과 최호승 교수를 비롯한 세종시 체육인 127명이 30일 더민주 세종시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지난 박근혜 정권의 최순실 국정농단의 출발은 바로 체육농단이었다.”며“ 미르·K스포츠재단, 한국동계스포츠 영재센터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대통령과 정부는 체육계를 비리집단, 불공정세력으로 매도했다.”며“ 문재인 후보는 스포츠정신의 핵심인 공정성을 회복해 체육계의 신뢰를 되찾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이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체육행정, 스포츠 공정성 회복, 정정당당한 나라, 체육계의 신뢰를 되찾아 줄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후보 뿐 이라고 했다.
이날 선대위를 방문한 세종시 체육인은 최호승(무도), 진정호(태권도), 김양중(배구), 윤여성(야구), 김도규(배드민턴), 정영현(축구) 등 1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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