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1일 ‘철도경찰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업무발전에 기여한 철도경찰관과 유관기관의 공로자를 표창하는 등 화합과 결의를 다졌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이 1일 ‘철도경찰 창설 제54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철도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철도사법특별경찰대는 국토교통부 소속기관으로 1963년 창설돼 전국 주요 역에 25개의 철도경찰 치안센터를 두고 철도지역 및 열차 내의 범죄예방과 단속, 테러 예방활동, 철도사고 수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최 차관은 “철도교통이 발전함에 따라 이용객이 증가하고 치안환경 역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철도 치안과 안전 확보”라며“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탐지견과 철도보안정보센터 등을 잘 활용해 변화하는 치안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철도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철도경찰관과 유관기관의 공로자를 표창하고 철도경찰 창설을 자축하는 한편, 철도경찰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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