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25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경기 등 총 2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18개 시·군의 선수 및 임원 20,000여명은 27개 종목에 참가 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펼쳤으며, 육상, 수영등에서 대회신기록이 14개가 쏟아졌고, 4관앙이 2명, 3관앙이 58명 등 풍성한 기록을 낳은 대회로 이름을 남겼다.
먼저 시부에서 종합우승은 196.5점을 획득한 창원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157.5점을 획득한 김해시, 종합3위에는 115.5점을 획득한 사천시에 돌아갔다.
군부에서 종합우승은 146점을 획득한 함안군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137점을 획득한 창녕군, 종합3위에는 116점을 획득한 거창군이 거머쥐었다.
이날 폐회식에는 경상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개최지인 김해시 부시장, 차기 개최지인 진주 부시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마지막을 빛냈다.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 관계자와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교통봉사단체 등은 김해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가 되고 4일간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도민의 화합과 ‘가야왕도 김해’라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대외적으로 확실하게 알리는 기회가 됐으며 도민체전을 통해 경상남도 18개 시·군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자펴했다.
경남도민체육대회는 화합과 축제의 마무리를 뒤로하고 2018년차기 개최지인 진주시에서 경남의 대 축제인 도민체전이 또 한번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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