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추신수 선수가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후보로 뽑혔다고 사무국 홈페이지 MLB닷컴을 통해 발표했다.
추신수 선수는 지난해에도 박병호, 강정호와 함께 올스타 후보에 오른바 있다. 올해는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올스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 선수는 1일 현재 타율 0.274, 홈런 3, 타점 11, 도루 1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고전했던 추신수 선수는 올해 지명타자로 더 많이 나서고 있다.
일요신문 DB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는 내셔널리그의 경우 포수 1명, 내야 각 포지션 1명씩 4명, 외야수 3명을 뽑는다. 아메리칸리그는 여기에 지명타자 1명을 더한다.
한편 KBO 출신인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는 메이저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내셔널리그 1루수 부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정윤서 기자 ilyo41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