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자식이 엄마를 닮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을 가다가 ‘붕어빵’처럼 똑 닮은 모녀를 보고 흠칫 놀랐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더구나 나이를 먹어갈수록 엄마의 모습과 흡사해지는 딸을 보노라면 몇 십년 후의 딸의 모습을 미리 보는 것 같아 신기할 따름이다.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56)과 딸 첼시 클린턴(23) 역시 예외는 아니다. 10대 소녀의 티를 훌쩍 벗어 성숙미를 풍기는 요즘에는 더욱 그러한 듯하다. 얼굴 생김새는 물론이요, 심지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힐러리를 쏙 빼닮아 가고 있는 것.
특히 위의 사진처럼 뒷모습만 보고도 대번에 모녀 사이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둘은 매우 닮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