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제25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민간재해예방기관, MOU 체결기관 등과 함께 보건, 서비스, 건설, 제조 4개 분야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릴레이 행사를 개최했다.
11일에는 2개 분야 행사가 진행됐다. 보건분야는 인천근로자건강센터, 인천도금협회 등과 함께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천서부산업단지를 찾아 근로자 업무상질병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비스분야는 영종도에 위치한 ㈜판토스 인천물류센터를 찾아 운수창고통신업 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도와 근로자 대상 작업 전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건설분야는 지난 4일 인천 부평구 내 주상복합 및 오피스텔 신축현장 밀집지역을 찾아 민간재해예방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오는 12일에는 제조분야가 검단일반산업단지를 찾아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은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일터에서도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근로자가 마음 놓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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