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직업분야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전문가 워크숍 및 국제 직업훈련 정책 워크숍 ’을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 직업능력개발 ODA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이영민 숙명여대 교수의 발제와 최영섭 박사(한국직업능력개발원), 조정윤 원장(글로벌스킬자격연구원), 박영우 박사(글로벌개발협력컨설팅)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양혜경 코이카(KOICA) 차장의 ‘TVET(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기술 · 직업 교육 및 훈련) 국제 동향 및 과제’발표와, 직업훈련분야 ODA 우수사례 발표 및 발전방안 토론(임경화 코리아텍 교수–모로코, 카사블랑카 자동차직업훈련원 지원사업, 김운덕 한국산업인력공단 팀장-나미비아 기능경기대회, 김덕호 한국폴리텍대학 교수–베트남 5개성 직업대학 건립사업, 윤지영 한국고용정보원 차장–베트남 워크넷 구축사업)이 진행된다.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되는 ‘국제 직업훈련 정책 워크숍’은 ‘지속적 개발 가능한 직업훈련기관의 전략’이란 주제로 르완다,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등 직업훈련 ODA 협력국의 직업훈련 전문가와 ILO(국제노동기구), ADB(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기구 전문가,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직업훈련대학 관계자 등 25명의 외국인사를 초청해 진행한다.
이 워크숍은 고용부 산하기관에서 수행한 개발도상국의 훈련원 건립 사업 후 사후관리 우수사례 등 직업훈련 ODA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각 기관별 직업훈련 ODA 사업 특성화 소개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16일 진행되는 세선1에서는 정병석 한양대교수, 나성섭 ADB 국장, 어수봉 코리아텍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직업훈련교사 양성 및 역량강화’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2에서는 임세영 코리아텍 교수가 ‘직업훈련교사 양성 시스템’을, 임진호 코리아텍 박사가‘직업훈련교사 국제개발협력 사례 및 향후 과제(르완다 사례)’을 각각 발표하고 이어 ILO 관계자가 ‘라틴 아메리카의 직업훈련 교사 양성’을, 이란 TVTO, ITC 관계자가 ‘이란에서의 직업훈련교사 양성 시스템 소개’등을 발제한다.
‘직업훈련 교육과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3에서는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하정미 폴리텍대학 교수, 김상연 코리아텍 교수,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및 하노이직업대학 관계자 등이 발제를 맡는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및 고용정책 서비스’를 주제로한 세션 4에서는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전화익 산업인력공단 원장, 윤지영 고용정보원 차장, 김영호 고용정보원 팀장, 카메론 직업훈련부 관계자 등이 나와 발제한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이번 직업훈련 정책워크숍 및 ODA 전문가 워크숍 행사를 통해 코리아텍을 비롯한 한국의 직업훈련 관련 정책의 우수성과 외국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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