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1일 전주 아름다운웨딩컨벤션웨딩에서 제7회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리더스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딜로이트 안진경영연구원 김경준 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과 한국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격변하는 사회의 패턴을 읽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모델들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성공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산업 간의 경계가 와해되는 위기상황을 기회로 만드는 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살펴본 이번 강연을 통해 대응전략을 수립하는 기회가 됐다”며 “지역경제를 선도해나가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도민 모두가 미래의 창조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6년 3월부터 격월로 리더스포럼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