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지난 해 입사한 신입 간호사 43명을 비롯해 수간호사 등 간호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1년을 보낸 이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행사는 김정희 간호이사의 축하 인사와 신입 간호사의 답사를 시작으로, 부서별 신규 간호사들의 소감문을 낭독하는 뜻 깊은 시간이 진행돼 행사 프로그램이 이어지는 동안 신입 간호사들은 깊은 감회에 젖었다.
케익 커팅의 축하 이벤트를 마친 후에는 단체로 프로야구 관람을 즐기는 등 서로의 마음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입 간호사 대표로 답사를 한 응급실 이여진 신규간호사는 “진정한 간호사가 되기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며 배려와 관심으로 잘 이끌어 준 수간호사에게 “사랑으로 감싸주고 믿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정희 간호이사는 “신입 간호사들이 고된 과정을 잘 참고 성장한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 며 “이제는 부민병원의 훌륭한 간호사로서 환자들을 사랑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말했다.
부산부민병원 간호부는 2010년부터 매년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간호연구 학술대회를 통해 임상간호 수행능력 향상과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어,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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