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왼쪽)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에게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은 공익형 예금상품인 BNK바람통장 판매 수익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18일 본점을 찾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에게 ‘BNK바람통장 판매 수익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BNK바람통장 판매 수익금은 모두 1억원으로 BNK부산은행이 같은 날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기탁한 5000만원, 그리고 1억원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 구호기금으로 활용된다.
지난해에도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은 2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해 경남ㆍ부산ㆍ울산 지역 소외계층 142명에게 혜택을 줬다.
손교덕 은행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기탁한 BNK바람통장 판매 수익금이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 소외계층에게 단비가 돼 바람을 이뤄주는 재원이 되기를 바란다. BNK경남은행 슬로건인 ‘고객에게 행복을 지역에는 희망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판매해오고 있는 BNK바람통장은 ‘꼭 필요한 순간 꿈이 되고 희망이 되는 은행이 돼’ ‘경남ㆍ울산ㆍ부산에 단비가 되고 바람(Hope)를 이뤄준다’는 의미를 담아 BNK부산은행의 BNK단비통장과 함께 공동 출시됐다.
BNK바람통장은 입출금식통장으로 각종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통장평균잔액 수익 일부는 지역 소외계층 구호를 위한 기금으로 활용된다.
가입은 개인과 법인 누구나 1인 1계좌에 한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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