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일요신문] 김택영 기자 =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농협중앙회구례군지부와 18일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극복을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이뤄졌다.
양 기관은 △신기술시범사업 신속보급 △안정적 판로개척 △컨설팅 협력 △농작물의 병해충 예찰․방제정보 공유 및 협력 △지역자원 활용 6차 산업화 촉진 협력 등 9개 주력 분야에 대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노진 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친환경농업도시 구례의 경쟁력 강화, 지역농업 상생발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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