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1 ‘톡쏘는 인터뷰 소다’ 캡쳐
20일 방송된 KBS1 ‘톡쏘는 인터뷰 소다’에 이지선 교수가 출연했다.
이지선 교수는 절망의 끝에서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말했다.
화상을 당했을 때를 떠올리면 “두 번째 삶이 사실 정말 끝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시작을 할 수 없을 상황이었지만 시작이 되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이 교수는 “삶의 희망은 고통 중에 보인다. 사람이 들어가도 들어갈수록 깜깜한 동굴이구나 이렇게 생각되는 시점에 사람들이 거기서 끝내고 싶어한다. 그런 순간에도 끝이 아닐거야라고 한 번 더 걸음을 뗀 순간 더는 거기는 동굴이 아닌 것 같다. 멈추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