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해남=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해남군은 국민안전처에서 실시된 2017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개인과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등 40여개 평가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위기관리매뉴얼을 제작해 군민들과 공유, 재난안전관리에 대한 기반을 조성하고, 인식 개선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 진단 및 제고를 통해 선진적인 국가재난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성래 군 재난관리팀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해남군의 재난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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