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22일 환경오염 방지시설과 산업용 내식기기를 설계, 제작 시공하는 FRP 전문업체 ㈜세광그린텍을 방문, 기업 임원 및 근로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네 번째로 실시한 기업체 현장근로자와의 간담회는 기업현황 청취, 애로 및 건의사항을 논의한데 이어 생산현장을 돌아보고 구내식당에서 근로자 40여 명과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주)세광그린텍은 지난 2010년 오천면 영보리에 입주했으며, 현재는 협력업체 포함 7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고 고객 가치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섬유강화플라스틱(FRP) 파이프, 탱크 등을 생산하며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FRP 기업이다.
오영 회장은 “(주)세광그린텍은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인재개발, 조직개선, 원가절감을 통해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환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 회장님은 30여 년 간 우수한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4년 전경련 주관 경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업의 진정한 가치실현을 주도해 오셨다”며, “기업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기업에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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