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화기획지원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안무가 안효정.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특화기획지원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안무가 안효정(사진.30) 씨가 오는 28일 오후 4시 세종호수공원 무대 섬에서 전통무용 “울림”을 선보인다.
‘울림’은 전통춤을 기반으로 살풀이, 태평무, 부채산조, 진도북춤과 전통 춤사위에 젊은 감각을 더한 ‘창작’ 작품으로 구성됐다.
안 씨는 충북예고와 서울대를 졸업, 올해 이탈리아 유럽 최대 아시아 문화축제 인 ‘Festival dell Oriente in Torico, ITALY’의 한국 무용 팀 예술 감독을 역임 했다.
안효정 씨는 ‘울림’을 주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소리가 무엇에 부딪혀 되울려 나오는 현상을 뜻하는 ‘울림’에 한국 춤의 시각적인 효과를 보태 대한민국 전통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야가 무용에만 한정되지 않고 전통의 소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구성해 자연, 소리, 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예술 ‘판’이 열릴 예정“이라며“이번 공연을 기회로 대중화를 위한 첫 디딤과 판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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