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선수단은 육상을 비롯한 11개 종목에서 금빛사냥에 나선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선수들은 그동안 학습권 확보를 위해 정규수업을 마치고 방과 후 시간과 휴일을 이용해 강화훈련에 매진했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 탁구, 볼링 종목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그동안 육성한 육상, 에어로빅, 체조, 레슬링, 씨름, 태권도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대회 레슬링 종목의 경기력 신장이 눈에 띠게 나타나 이번 대회 메달 획득을 밝게 하고 있다. 육상 종목 5000m에 출전하는 최윤지(조치원여중 3학년)선수는 메달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다.
김태환 세종시선수단 총감독은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선수단, 규모는 작지만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팀으로 변신 할 각오”라며“대회기간동안 부상 없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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