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2017 전남상업경진대회’가 25일 목포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상업계열 특성화고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여줄 이번 대회는 전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목포여상고가 주관하며 전남상업교육회, 한국생산성본부,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후원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글로벌 경제 리더를 꿈꾸며, 미래핵심역량을 키우는 상업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상업계열 특성화고 20개교 316명의 학생들이 10개 종목에서 실무능력을 겨룬다.
대회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세무실무 등 9개의 경진종목과 경연종목인 경제 골든벨 등이다.
시험출제는 NBO(National Business Olympiad) 조직위에 위탁해 실시하고, 경제골든벨은 자체 출제로 종목별 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남상업경진대회는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예선대회를 겸하고 있으며, 경진대회에서 10개 종목별 금・은・동 수상자는 전국대회 자동출전권이 부여된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상업계열 학생들이 실무능력과 올바른 인성을 갖춰 졸업 후 기업체에서 행복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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