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26일 부산·울산·경남지역 80개 요양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요양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전국거점별로 운영되고 있는 12개의 선도병원 중 부산지역본부 선도병원인 부산고려병원·부민병원·대우병원이 중심이 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미실시 중인 요양기관 중 관심이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도입과정과 실제 운영에 대한 애로점 등에 대한 질의응답 등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팀 간호인력을 구성해 입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향상시켜 조기회복을 도모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간호인력 배치, 병동환경과 안전관리, 병동운영지침 구비 등 표준운영지침 등이 마련된 병원에 한해 공단에서 지정하고 있다.
선도병원은 신규참여 병원에게 현장 견학 및 상담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도입과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병원 간 서비스 질을 제고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2017년 5월 현재 전국참여 요양기관은 총 343개소(상급41,종합병원 162,병원140)이며, 부산지역본부 관할 요양기관은 51개 기관, 74병동, 3,245병상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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