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가족공감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가족공감한마당축제는 2009년 광주시 주최로 시작돼 올해는 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5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가족 등 800여 명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웃과 협동해 5개구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퍼즐로 만들고 가족공동체 레크리에이션, 아동친화도시 조성 캠페인, 아이돌봄 지원사업 홍보, 먹거리체험, 건강체험, 가족사랑 꽃 화분 나눔 등 부대행사를 즐겼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환영사에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이웃사촌과 어울려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광주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여러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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