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를 대표하는 인물 수로왕과 허왕후의 캐릭터를 활용해 가야의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야왕도 김해’와 가야테마파크의 인지도를 공고히 하기위해 자체 캐릭터 개발에 나선 것이다.
‘수로왕’에 기초한 남자캐릭터는 듬직하면서도 따뜻한 성품을 지닌 군주의 느낌을 살리고, 가야의복·왕관 등 역사적인 부분까지 고려해 강인한 건국왕의 이미지를 캐릭터에 투과했다.
‘허왕후’에 기초한 여자 캐릭터는 인도의복을 활용해 기품 있고 백성을 아우르는 포근한 인상으로 탄생했다.
최근 김해가야테마파크는 캐릭터 개발을 완료한데 이어, 캐릭터 조형물을 제작, 정문지역에 설치했고, USB·보조배터리 등 실용적 캐릭터 상품도 제작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측은 곧이어 이번에 선보인 새 캐릭터의 이름을 고객들의 손으로 짓기 위해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하고 향후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캐릭터를 응용한 다채로운 프로모션 이벤트 등을 기획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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