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발생 4931ha 중 2318ha에 농업용수 공급...농식품부 긴급 점검 실시
모내기는 1일 보다 2만ha가 더 늘어난 54만ha(72.3%)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저수지 저수율이 낮은 지역은 비가 계속 오지 않을 경우 모내기 이후 논 물 마름 등으로 벼의 정상생육에 지장이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경기·충남북·전남 등 가뭄 우심지역의 가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4931ha에 논 물 마름, 밭작물 시듦 등 가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가뭄 발생지역에 용수원 1390개소, 양수기 3522대, 송수호스 270km, 급수차 384대, 인력 3000여명을 지원해 1일까지 논과 밭 2318ha에 대해 용수공급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1일 지원한 저수지준설사업비 50억(15개소)을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차질 없이 집행 완료토록 하고 추가 준설 추진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또 경기·충남·전남 등 가뭄우심지역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2일까지 긴급 점검하고 효율적인 가뭄대책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부는“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전국 다목적댐(20개)의 저수율은 어제와 동일하게 104%를 유지, 정상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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