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들의 선도적 청렴 리더십 발휘의 계기 될 것으로 기대
이번 평가는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목표 달성에 큰 영향력을 지닌 고위 공직자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청렴성 유지와 청렴실천에 있어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고위공직자의 개인 행태와 함께 고위직 소속 조직과 고위직이 수행하는 업무가 부패에 노출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과 부패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조직환경과 업무환경에 대한 부패위험도 진단도 같이 실시한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내용은 위법․부당한 업무지시, 알선청탁 및 금품향응수수, 직무관련 정보의 사적 이용, 근무시간 중 사적업무 등 19개 설문조사 항목과 세금체납, 교통법규 위반, 청렴교육 이수 등 5개의 개인별 준법성에 대한 계량지표로 이뤄져 있다.
평가의 익명성이 보장되도록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이메일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도는 평가결과를 인사․성과관리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본인에게 평가결과를 제공하여 철저한 자기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제도개선 등을 통해 조직환경과 업무환경에 대한 부패위험요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고위공직자가 청렴문화를 솔선하여 실천하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청렴이 상식이 되는 경남도정을 만들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올해에도 청렴도 TOP을 고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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