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체도 계좌비밀번호 입력과 생체인증 등 2단계로 축소
-오는 16일까지 투유금융센터 앱 가입고객 가운데 500명 추첨해 엔젤K포인트 3000포인트 지급하는 ‘눈 깜짝하면 송금 이벤트’ 진행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경남은행은 투유뱅크 앱(App)에 지난 4월 도입한 삼성패스(Samsung Pass) 생체인증서비스를 ‘투유금융센터 앱’으로까지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투유금융센터 앱에서도 홍채 또는 지문으로 인증 받는 삼성패스 생체인증서비스를 통해 기존 인증 절차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여기에 이체도 △계좌비밀번호 입력 △보안매체 인증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등 기존 3단계에서 △계좌비밀번호 입력 △생체인증 등 2단계로 축소된 모바일뱅킹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패스 생체인증서비스는 생체인식 국제표준(FIDO, Fast Identity Online)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인증서비스로 삼성전자가 제조한 스마트폰에 한해 지원된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 등 2종은 홍채와 지문으로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누가(Nougat) OS(Operating System, 운영체제)가 설치된 갤럭시S7ㆍ갤럭시S6ㆍ갤럭시노트5 등 3종은 지문으로 이용 가능하다.
투유금융센터 앱 삼성패스 생체인증서비스는 로그인 후 인증센터 메뉴에서 생체인증센터를 선택한 뒤 안내화면에 따라 홍채와 지문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디지털금융부 김인석 부장은 “투유금융센터 앱 이용 고객들도 투유뱅크 앱 이용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공인인증서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투유뱅크 앱과 투유금융센터 앱에 삼성패스 생체인증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가입고객 가운데 500명을 추첨해 엔젤K포인트 3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눈 깜짝하면 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말까지 본점영업부ㆍ창원영업부ㆍ울산영업부ㆍ김해영업부ㆍ부산영업부 등 5개 영업점에서 투유뱅크 앱과 투유금융센터 앱 삼성패스 생체인증서비스와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8을 경험하는 체험존도 운영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