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진 다발 지역인 일본과 미국에서는 나름의 자구책을 마련하고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첨단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쓰나미가 몰아칠 경우 해일의 충격을 덜기 위해 해안을 따라 콘크리트 벽을 설치했는가 하면 항구를 보호하기 위한 수문도 대량 설치했다. 그렇다면 쓰나미를 조기에 예보하기 위해서는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을까. 가장 기본적인 쓰나미 경보 시스템으로는 ‘지진계’가 있다. 해저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감지될 경우 그 정도에 따라 경보가 발생되며, 가장 많은 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지진 경보 시스템이다.
그러나 오보 횟수 역시 만만치 않은 것이 사실. 이런 오보 확률을 낮추기 위해서 일본에서는 ‘해저 센서’를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해저 센서’란 이름 그대로 깊은 바닷속에 설치된 센서로서 아무리 미미한 쓰나미라 해도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아무리 예보가 정확하다 해도 안전하게 대피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이때 가장 안전한 대피 방법으로는 “무조건 달려서 높은 곳으로 도망가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경보가 발생하면 망설이지 말고 인근의 높은 산이나 언덕으로 올라가 대피해야 하며, 강에서 멀리 떨어진 곳, 그리고 가급적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내륙으로 대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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