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탑. <타짜-신의 손> 스틸샷
[일요신문] 경찰이 악물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탑의 상태를 전했다.
6일 서울지방경찰청은 “(탑은)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약에 수면 성분이 있어 잠을 자고 있는 상태로 1~2일 정도 약 성분이 빠지면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고 한다”고 밝혔다.
의사 소견으로는 탑이 평상시 복욕하던 약이 과다 복용됐다고 추정했으며 정확한 사항은 환자가 깨어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4기동단 42중대로 전입한 탑은 소대에서 대기하다 오후 10시경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먹고 잠들었다.
다음 날인 6일까지 탑은 정오까지 땀을 흘리며 잠에서 깨지 못했다. 이에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후송, 혈액, 소변, CT검사 등을 받았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