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환축이 발생한 경남 양산시와 부산 기장군 방역초소 및 소독 현장을 방문해 방역에 애쓰는 직원들도 격려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허식 부회장을 비롯한 경남지역본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농협 양산시지부장, 양산기장축협 조합장, 부산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양산·기장 지역 AI 발생현황 및 차단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농협 각 조직의 역할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협의했다.
또한 기장군 장안읍 일대의 NH방역단 소독현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 점검을 통한 효율적인 지원책 마련에도 고심했다.
허식 부회장은 “AI가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농협 전 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공동방제단 및 NH방역단을 총동원해 휴일 없이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농협은 자체 비축기지에 있는 생석회 1,000포를 기장지역 AI 초동대처를 위해 긴급 지원하고, 거점소독시설, 이동통제초소, 살처분 등 AI방역 인력지원을 위해 사전에 구성한 경남관내 527명의 비상방역지원 인력풀을 지자체 요청에 따라 즉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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