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보드레 화정점은 지난 2월 경상남도 지역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설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개점하게 됐다.
실버카페 2호점 개점은 작년 6월 오픈한 달보드레 칠암점의 성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달보드레 칠암점은 칠암도서관 별관에서 실버 바리스타 1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변 다른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에 뒤지지 않으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달보드레 화정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4주간 바리스타 교육을 이수한 10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주3~4일, 일4시간씩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화정글샘도서관내 실버카페 개점에 따라 도서관 이용객 및 인근주민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며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참여를 통한 일자리와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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