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관리기관인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지원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창원시 웅천농협을 대상으로 ‘경영분석 현지설명회’를 실시했다.<사진>
경영개선 관리대상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경영분석 현지설명회’는 부실예방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영상 취약부문과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전 임직원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조기에 경영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신사업이다.
웅천농협 최영직 조합장은 “우리 농협의 취약한 부분을 알기 쉽게 진단해줘 중장기 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김치가공공장 수익 및 신용사업 기반 구축 개선 등을 통해 지역 농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기 조합구조개선지원부장은 “앞으로도 경영개선 관리대상 조합을 대상으로 ‘경영분석 현지설명회’를 지속 추진해 농·축협이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경영개선을 유도하겠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농·축협이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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