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 로완과 브룩 실즈 | ||
브룩은 지금 뮤지컬
그녀의 1차 꿈은 2003년 5월15일 로완이 태어나면서 이뤄졌다. 그러나 브룩은 아이를 낳은 후 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의 책
“침대방 창문 밖을 보며 내 자신이 그곳에서 뛰어내리는 걸 상상했다. 내 마음은 탈출하는 상상과 나의 어린 딸에 대한 어두운 생각뿐이었다.” 브룩은 또한 운전중 고속도로 옆으로 서 있는 벽에 자동차를 박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결국 그녀는 가족들의 권유에 따라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녀는 치료과정에서 생명의 존귀함을 새삼스레 느꼈다고 했다.
“치료사는 한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 게 얼마나 뜻 깊은지 생각하게 해주었다. 나는 사생활의 자유를 잃는 것과 견딜 수 없는 두려움이 엄마가 되는 과정 중 하나라는 걸 몰랐던 것이다.”
이 같은 고통을 겪은 후 그녀의 결혼생활은 더욱 끈끈해졌고 이제 두 살이 될 로완과 아주 잘 지내고 있다. 로완을 위해서 동생을 가지려는 브룩은 “이젠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