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0일 김해체육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사기진작 고취 및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17년 보육인 한마음 큰 축제’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들을 헌신적으로 키우는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아가 보육 교직원들의 공동체 의식함양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 보육교직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보육사업 유공자 38명에게 시장표창과 국회의원, 시의회의장상이 수여됐다.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이 팀을 나눠 ‘협동 공 튀기기’, ‘지뢰 밟기’, ‘내 더위 가져가라’, ‘복불복’, ‘나는 명사수’,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메리트 무용단 공연,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참여한 모든 보육 교직원들이 느끼고,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행사가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결속력 강화와 정보교류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보육교직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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