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는 6월 10일 캠코인재개발원(충남 아산시 소재)에서 아산시 초등학생 약 130명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2회 캠코인재개발원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캠코인재개발원 그림대회는 캠코와 아산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림대회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도 초청해 소통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그림대회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들은 그림대회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과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강좌에 함께 참여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김상현 캠코인재개발원 실장은 “어린이 그림대회는 캠코인재개발원과 아산시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서 지속가능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아산시 어린이들과 문화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아산에 위치한 캠코인재개발원은 2013년 개관한 자연친화적 연수원이다.
13만8700㎡(42,000평) 대지위에 300명 수용이 가능한 숙박시설 및 1,200명이 동시에 연수가 가능한 강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캠코가 2015년 6월 인사혁신처로부터 ‘다수부처 공통 전문교육 훈련과정 운영기관’으로, 9월에는 ‘민간위탁 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가자산관리 과정’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해 공무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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