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낮 12시50분께 서울 동작구와 관악구, 영등포구, 경기 광명시 등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갑작스런 정전 사태에 이 일대 시민들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일부 시민들은 관계당국에 항의를 하기도 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서울시 금천구, 영등포구, 구로구, 관악구, 동작구 등 일부 지역과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교차로 신호등이 꺼져 있으니 도로 이용에 참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후 1시 15분께 전기 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한국전력 측은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