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잭슨. | ||
최근 잭슨의 홍보 전략가였던 밥 존스가 영국의 대중지 <더선>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미 오래 전부터 잭슨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기사 작위’를 달라고 요구해왔다고 한다.
존스는 “이미 잭슨은 수많은 재산을 쏟아 부어가면서 여왕과 접촉을 시도해왔다. 잭슨의 목적은 오로지 하나, ‘기사 작위’를 받은 후 과거의 치욕을 말끔히 씻어버리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작 문제는 여왕의 반응이 시큰둥하다는 것. 그는 “잭슨의 끈질긴 요구와 간청에도 불구하고 여왕은 별반 흥미를 나타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18개월 동안 지리하게 이어진 재판에서 이미지에 커다란 타격을 입어 재기에 성공하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마이클 잭슨은 미국을 떠날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