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는 13일 팁스타운S2, 브이아크에서 ‘2017 창조가디언스 클럽‘을 개최했다.
2016년부터 벤처기업협회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운영 중인 ’멘토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창조가디언스 교육을 이수한 멘토들이 커뮤니티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한인배 벤처기업협회 SVI센터장은 “사회적으로 벤처창업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만큼 벤처창업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태계 구성원들의 노력도 분주해졌다”며 “특히 창업멘토들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그들의 역량향상을 돕는 본격적인 활동들이 펼쳐지고 있다”고 했다.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4월까지 ‘멘토역량’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세종대학교 신중경 교수가 ‘멘토 역량 자가진단으로 멘토링 효과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토론에서 좌장을 맡은 이정하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멘토는 “멘토 역량 자가진단과 더불어 멘토링에 대한 멘티의 평가도 중요하다”면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멘토단들간의 협업이 필요하다. 멘토와 멘티가 만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조가디언스 클럽은 올해 모두 6회 개최될 예정이며 세 번째 클럽은 7월에 예정돼 있다. ‘멘토 역량 강화사업’은 스타트업을 도와주는 모든 창업멘토들에게 열려있다. 신청 또는 문의사항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 또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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