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15일 오전 금정구 부곡동 부곡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진행된 열린 옐로카펫 설치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옐로카펫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 도로는 부곡초와 금양중, 부곡중, 부산사대부고 등 4개 학교 학생들이 통학로로 이용하고 있어 철저한 교통안전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김 교육감은 설치 작업에 앞서 부곡초 개축공사장을 방문,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진입부의 벽과 바닥을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만들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공간이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은 안전하게 신호를 기다릴 수 있고, 운전자는 아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현재 설치된 20개교 29곳을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60개교 72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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