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20일 전남지역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남동발전 조선기자재기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 이하 남동발전)은 20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전남지역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남동발전 조선기자재기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조선·해양업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려 지난달 30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었던 경남지역 설명회에 이은 두번째 지원 설명회다.
남동발전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설명회는 각종 제도와 입찰방법 안내, 주요 공사일정 및 연구개발과제 현황도 공유함으로써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이 발전 산업으로 진입시 발생할 수 있는 정보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해 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부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영난에 도움이 될 모든 지원수단을 통해 총력지원 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조선기자재 중소기업 종합지원 TF팀을 구성하여 조선기자재 기업의 발전산업 진출 확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동반성장 실적평가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공기업부문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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