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피서철을 맞아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자연휴양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는 피서철을 맞이해 도내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성수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까지를 휴양림 중점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숙박 및 편의시설 등의 안전점검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운영중인 13개소의 자연휴양림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집중호우 대비 재해우려지역 사전점검, 숲속의 집 등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 및 대비 실태와 먹는 물 수질검사관리 여부,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이다.
또한 이번 중점 점검기간 뿐만 아니라 피서객이 많은 7~8월까지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사고 제로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자연휴양림은 미세먼지 없는 청정 공기가 풍부하고 자연의 색과 소리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이 몸과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맑은 공기와 시원한 계곡이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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