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비밀의 숲’ 캡쳐
24일 방송된 tvN ‘비밀의 숲’ 5회에서 유재명은 조승우의 지문이 범인 흉기에서 나왔다는 말에 깜짝 놀랐다.
유재명은 조승우 사무실을 찾아 “칼 네가 휘둘렀니? 네가 찔렀어? 범인 흉기에서 현직 검사 지문 잔뜩 나온거 어떻게 해명할거야”라고 말했다.
조승우는 “제가 만졌습니다”라고 말했고 유재명은 “흉기에 네 지문에다 희생자 집에 네가 범인이라 지목한 증인도 나왔어. 너 하나 때문에 바람 잘날이 없어”라며 소리 질렀다.
이에 조승우는 “모든 증거가 완벽한데 절 의심하지 않네요. 한때 사이코라 불리던 절 의심하지 않는게 진범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까. 범인이 차장님입니까”라고 물었다.
유재명은 “사람이 아무리 궁지에 몰려도 똥, 오줌은 구별해야지”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조승우는 엄효섭과 그의 관계, 권민아에 대해 언급했다.
유재명은 당황하면서도 “아무 일 없었어. 그 여자 얼굴 보고 누가 미성년자라 생각하겠어. 하지만 돌려보냈어. 함정이었으니까”라고 주장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