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요신문] 충북 청주시 옥화대 휴양림 사방댐 전경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산사태 발생 위험이 높은 생활권 주변으로 사방사업을 확대시행 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산사태 등 산림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도내 11개 시·군에 116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28개소, 계류보전 18㎞, 산지사방 1ha에 대한 사방사업을 우기이전 완료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지역 중에서 민가나 농경지의 피해가 예상되는 생활권 주변을 최우선 시행해서 산사태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그동안 집중호우 시 피해로 고통 받던 보은군 탄부면 대양리 마을은 사방사업 시행으로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22일 산림환경연구소에 마을주민들의 진심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림환경연구소장(전희식)은 앞으로도 “산사태 등 자연재해의 위험으로부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이 있는 지역을 찾아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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