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포스터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동구청 공연장에서 4일부터 13일까지 대전시립예술단의 화목한 문화산책이 각양각색 공연과 함께 선보인다.
화목한 문화산책 첫날인 4일에는 ‘한여름밤의 꿈’을 주제로 멘델스존이 작곡한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의 곡들을 대전시립합창단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재현한다.
6일에는 대전시립무용단이 ‘삶의 향기, 춤의 향기’를 주제로 부채춤, 계백의 후예, 대감놀이 등 한민족 특유의 삶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춤사위를 선사한다.
11일에는 대전시립합창단에서 ‘엄마가 딸에게’를 주제로 다양한 세계합창과 함께 가족의 사랑을 노래하며, 또한 소프라노 조용미와 바리톤 차두식의 특별출연으로 무대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무더운 여름날의 시원한 울림을 주제’로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함께 지휘자 류명우의 클래식 해설이 곁들여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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