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민수 학생, 정용준 학생, 부산광역시조정협회 이중우 실무부회장, 김선빈 학생, 윤상민 학생(쿼터러풀스컬 4인승 2위)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 해양체육학과 조정선수단이 대학부 6개 종목 중 5개 종목에 참가,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남자 대학부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들은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현직 국가대표 및 실업선수들과 경쟁해 사상 첫 전국체육대회 메달을 획득할 정도로 우수한 기량을 가졌다.
조정선수단 강신범 지도교수는 “매일 혹독한 훈련과 빡빡한 일과 속에서도 학업과 운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포기하지 않는 제자들이 대견하다”며 “훈련비와 시합출전비가 부족한 어려움 속에서도 종합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많은 선수단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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