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4·재지정 3개교 등 2018년 총 14개 학교 운영
시 교육청은 지난 7일 ‘자율학교 등 지정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 의결을 통해 이 같이 결정 했다.
신규 학교는 수왕초등, 소담초, 조치원여중, (가칭)세종예술고다. 재지정이 의결된 학교는 세종고, 세종국제고, 성남고 예술계열이다.
이로써 2018학년도 세종시 자율학교는 현재 운영 중인 혁신학교 5개교(연동·연서·미르·온빛초, 도담중)와 과학중점학교 1개교(두루고),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1개교(세종하이텍고) 등 총 14개 학교가 운영된다.
자율학교는 ‘초중등 교육법’ 제61조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 규정에 의해 교육과정 편성 운영과 교원 인사 부분에 유연성을 갖게 된다.
신규로 지정된 학교는 민주적 협의 문화에 근거한 교육공동체 교육과정을 구현해 보다 좋은 혁신학교의 모습을 갖춰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자율학교로 지정했다.
2018년 개교하게 될 (가칭)세종예술고는 자율학교 지정을 통해, 신설되는 4개 과(음악과, 미술과, 실용음악과, 공연예술과)의 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편성해 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
또 재지정에 따라 세종고는 농촌 기숙형 고등학교로, 세종국제고는 특수목적고로, 성남고 예술계열은 예술인 양성을 위한 학교로 각각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lin13031303@ilyods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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