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핀란드의 한 경찰이 지능적인 ‘경찰차용 작살’을 발명해서 화제다. 이름하여 ‘카푼(Carpoon)’이라고 불리는 이 작살은 경찰차의 앞 범퍼에 부착하는 70㎝ 길이의 강철 작살. 평소에는 범퍼 안에 숨겨져 있다가 도주범들을 뒤쫓을 경우에 앞으로 불쑥 튀어나온다.
도망가는 자동차의 뒷범퍼에 대고 작살을 찌르면 서서히 속도가 줄게 되어 결국에는 자동차를 완전히 멈출 수 있게 된다.
한번 뒤쫓았다 하면 100% 검거는 물론, 안전하기 때문에 널리 사용될 전망이다.